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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환경 조성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기사등록 : 2019-1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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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 현장 의견 청취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단원들의 활동상황 및 보육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분야 등의 운영상황을 부모와 보육전문가 2명이 1조를 이뤄 모니터링 하는 제도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의 보육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19.11.21 jk2340@newspim.com

이날 단원들은 보육여건이 많이 좋아져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리사 대체인력 지원과 입원아동 간병인 지원 등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현복 시장은 "보육환경을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광양시는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 우수한 어린이집 사례는 전파하고,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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