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삶을 체인지(體仁志)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를 슬로건으로, 전국 16개시·도에서 81개팀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보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보성군] 2019.11.21 jk2340@newspim.com |
경기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총 6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각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교대표팀 선수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과도한 경쟁보다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體)를 기르며, 선수들간의 우정(仁)을 쌓고, 꿈(志)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관 부군수는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이 즐겁고 건강한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상호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멋진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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