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광주시, 동절기 대비 취약지역 합동안전점검 실시

기사등록 : 2019-11-21 14:5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12월까지 급경사지·건설공사장 등 194곳 대상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12월20일까지 건설공사장과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19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대형 건설공사장 35곳과 급경사지 15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자치구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지원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1 jb5459@newspim.com

점검반은 화재·폭발 위험성, 동절기 사용 유해물질 관리 및 낙석, 붕괴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등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관내 건설공사장의 추락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가설구조물과 각종 안전시설물 점검 등 추락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과 강풍 등으로 붕괴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변의 옹벽과 축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즉시 '안전신문고' 웹 또는 시 재난상황실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