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21일부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복지회관과 경로당 등 11개소를 순회하며 만성질환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언제든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이 발병할 수 있으며 이 질환을 소홀히 관리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무서운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자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심뇌혈관질환 순회교육 현장사진 [사진=강진군] 2019.11.21 yb2580@newspim.com |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정의와 증상, 합병증과 진단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해 교육 및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일 뿐만 아니라 그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요즘 같은 추운날씨에 많이 발생하므로 교육에 꼭 참석하여 질환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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