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싱가포르 UOB은행(유나이티드 오버시스 은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ASEAN) 지역 동반 성장과 진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오른쪽)이 21일 싱가포르 UOB은행 본사에서 Wee Ee Cheong 은행장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9.11.22 news2349@newspim.com |
BNK경남은행은 21일 싱가포르 UOB은행 본사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은행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각자 영역의 강점을 활용, 해외 진출한 경남·울산·부산지역 기업 금융지원, 해외 직접투자, 해외인수합병(M&A), 자금조달(Funding), 핀테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안태홍 경영기획본부장은 "글로벌은행인 UOB은행과의 상호 우호와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중소기업들에 보다 수준 높은 해외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935년 설립된 UOB은행은 총자산 466조원, 당기순이익 4조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은행으로 싱가포르 내 자국통화여신(SGD Loan) 점유율은 23% 수준이다.
싱가포르 69개, 인도네시아 180개를 포함해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500여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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