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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재교육진흥원, 'BIGEP 국제포럼' 개최...미래 영재교육 방향 논의

기사등록 : 2019-11-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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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은 22일 영재교육진흥원에서 학부모, 교원, 국내외 영재교육 전문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BIGEP(Busan Metropolitan City Institute for Gifted Education & Promotion)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1.22 chosc52092@newspim.com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국내외 영재교육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 사회 영재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는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장레베카 베닉(REBECCA G.BAENIG)과 이 카운티의 교육위원 문일룡, 챈틀리고등학교 교장 스콧 풀(Scott F. Poole)이 나와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영재교육의 변화'에 대해 동시통역으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이선영 교수가'부모가 잘 알지 못하는 영재와 영재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는 창의성 연구의 석학인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김경희 교수가'미래의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미래형 영재 육성을 위한 해외교육정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재교육의 과제와 해결 방안', '학생주도형 활동을 통한 영재 교육의 다양한 빛깔 찾기'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조갑룡 원장은 "이번 포럼이 학생들에게 현대적 지식을 잘 조합해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핵심임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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