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22 17:44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뉴스핌 투자포럼'에서 김준년 비전자산운용 대표는 미국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지방채와 모기지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20년 투자 환경의 주요 이슈로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 대선 등의 정치적 변화, 미·중 무역분쟁, 마이너스 금리와 크레딧 리스크를 꼽으면서 당장 리세션(경기침체)이 오지는 않겠지만 글로벌 슬로우다운(경기둔화)에 대비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미국 채권 중에서도 미국 지방채와 주거용 모기지(RMBS)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면서 "미국 지방채의 경우 미 국채에 준하는 유동성을 갖고,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트리플에이의 신용등급을 가져 크레딧이 좋다. 내년에 알파(α)를 창출할 기회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기지에 관해서도 미 국채 다음으로 유동성이 큰 7000조 이상의 시장이라며 "연준이 금융위기 이후 모기지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수 및 보유했으나 최근 그 비중을 줄이고 시장에 나오면서 여러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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