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협중앙회를 비롯 전국 일선 수협과 어업인단체, 국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등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 추진위원회(총괄위원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추진위)' 출범식을 갖고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한일어업협정 장기표류 등 수산업의 위기 타파를 위해 강력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추진위는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 △한일어업협정 조기 체결 △행정처분 규칙 개정 중단 △동해해역 특별해상재난지역 선포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어업인 생존권 수호를 담은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산어업인들은 이어 자유한국당 강석호·김성찬의원이 공동 주최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및 한일어업협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사진=강석호 의원실] 2019.11.22.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