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27일 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을 지역 커뮤니티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23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친화공간으로 마련된 별관(구 능곡어린이집)은 준공식 이후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마을카페, 지역주민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준공식은 식전행사, 개회식, 라운딩,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체험부스로 펩아트, 책갈피 만들기, 핸드드립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후,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 마련한 '쑥갓 꽃을 그렸어'의 저자 유현미 작가의 저자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의 확장 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당구장, 바둑실 등 여가 공간이 넓어지고, 별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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