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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 개최…무형문화유산 등 공개

기사등록 : 2019-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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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경기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신관 모습 2019.11.13 jungwoo@newspim.com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능종목 공연과 기능종목 작품전시 및 실연, 전통주 시음 및 무형문화재 작품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간문화재 축제에는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도내 인간문화재 인사들의 무형문화유산 전승·보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벼루장 등 무형문화재 작품판매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달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9월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여 안타까웠는데 다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도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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