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한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에서 '비트센싱'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지게차 운행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장애물을 자동 감지할 수 있는 '비트센싱'이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한 스마트 물류창업 공모전에서 '비트센싱'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국토교통부] 2019.11.25 dotori@newspim.com

이번 공모전은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물류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최우수상은 상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여행객이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현한 '블루웨일 컴퍼니'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 ▲파블로항공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오늘의 꽃 ▲셀러노트 ▲딜리버리 랩 ▲케이로지 등에 돌아갔다.

수상팀은 희망 시 투자기관의 별도 심사를 거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입주 공간,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물류 새싹기업을 육성해 물류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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