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전기차 4대를 도입하고, 사옥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2대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설치했다.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사옥 내 전기차 충전소 [사진=신한금융투자] 2019.11.26 bom224@newspim.com |
이와 함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대의 전기차가 도입되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감소시키고자 온도, 조명, 소방 시스템 등 본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및 사옥 내 조명의 LED 전등 교체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에 영향을 주는 휘발유, 경유, 종이, 청소용 화학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 사옥 내 계단 걷기 등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ISO 14001'을 인증 받았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14000' 시리즈 중 최고 레벨의 인증이다.
김계흥 신한금융투자 자원가치혁신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경영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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