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대학교와 '청년 창·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선 지역 청년들의 외식 창업지원과 관련 산업간 융‧복합·협력 확대를 위한 외식문화 공방구축을 위한 '청년 창‧취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오른쪽)과 원성수 공주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19.11.26 gyun507@newspim.com |
이를 위해 기관 간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식문화공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시민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청년창업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고 공주대가 유지 관리하기로 하는 등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의 유능한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을 것"이라며 "우수한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학교의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공주시와의 긴밀한 교류 협력할 것"이라며 "공주대 학생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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