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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 진출"...'제주용암수' 출시

기사등록 : 2019-11-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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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고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은 마켓오 도곡점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530mL, 2L 신제품과 앞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이 오리온 제주용암수 브랜드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오리온] 2019.11.26 hj0308@newspim.com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을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칼슘은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은 2배가 많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진과 연구진들이 개발에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해서는 미네랄 추출기술 권위자인 일본의 우콘 박사,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고재윤 교수 등 최고의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병 디자인은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가 맡아 제주도의 자연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오리온은 제품 출시를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소비자들에게 530mL 60병 체험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3명에게 가정배송 앱을 추천하고 정기배송 주문 시 4회차, 8회차, 12회차 등 배송 4회차마다 무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율로는 25% 달한다고. 2L 제품은 12월 중 프로모션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네랄워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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