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6일 박문수 산단녹지센터소장 주재로 11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7일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박문수 산단녹지센터소장 주재로 열린 11월 '광양 해피데이' 모습 [사진=광양시] 2019.11.27 wh7112@newspim.com |
57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총 5팀 6명의 시민이 방문, 농사용 농기계 면세유 지원 요청과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맹지가 된 토지에 진입로 개설 요청 및 도시계획시설(주차장) 해제 요청 등 총 7건의 건의했다.
박문수 산단녹지센터소장은 "시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중앙정부에서 해야 하는 일도 많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중앙정부에 질의를 하는 등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756명의 시민이 방문해 974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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