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식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패밀리레스토랑, 한정식전문점 등 일반음식점과 시민들의 소비가 높아지는 빵류(케이크류), 초콜릿류 등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민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2~20일 식품위생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5개반 24명)이 일반음식점과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 총 29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 주류 취급업소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야간점검도 한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기준 등 적절성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다소비식품인 빵류(케이크류), 초콜릿류 등 제과점과 시중 유통중인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20건)도 병행한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식품사고 없는 한해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다소비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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