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가 '2019 서울 시민기자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서울 시민기자 정기교육 및 시민기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시민기자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매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뉴스를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서울 시민기자는 지난 7월 정기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기자 140명 ▲대학생기자 964명 ▲일반시민기자 1,304명 ▲사진영상기자 406명 등 총 2814명이 활동 중이다.
2014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현재까지 서울 시민기자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6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2019 서울 시민기자 미디어데이에선 시민기자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글쓰기 명사 특강'과 시민기자 간 교류의 장이 될 '초밀착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 강사가 전하는 글쓰기 특강에선 '시민이 관심 가질 만한 서울뉴스기사 쓰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개그맨 정범균과 함께하는 '초밀착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기자 간 소통의 자리도 마련한다. 청소년기자, 대학생기자, 시민기자, 사진·영상기자 각 그룹을 대표하는 시민기자와 서울시장이 함께 그 동안 시민기자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그동안의 시민기자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시민기자에게 '서울 시민기자증'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이 공동 기획해 올 한해 시범 운영했던 '2019 서울시민기자학교' 수료자에게 '서울 시민기자 학교' 수료증도 수여한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는 서울소식은 시민들에게 '공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시민기자'가 서울시와 시민 간 '소통 메신저'로서 활약해 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