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안랩 창업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쓴 악성코드 분석노트가 공개된다.
안랩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 B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SoftWave) 2019'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초기(1990년대) V3 소프트웨어 패키지 △창업자의 악성코드 수기 분석 노트 △컴퓨터바이러스(악성코드) 감염 디스켓 △PC사용자의 치료 요청 편지 등 국내 정보보안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료를 전시한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안랩 팝업 뮤지엄'이란 컨셉으로 안랩 및 국내 정보보안 역사를 조감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부스에 전시된 실제 역사 자료와 스토리 를 보고 방문객이 보안 소프트웨어의 산역사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안랩 창업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1989년 'LBC 바이러스'의 코드를 수기로 분석한 자료의 일부. [제공=안랩] 2019.11.29 swiss2pac@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V3 Pro 95(1995년), V3 Net for NT(1997년), V3 Pro 98(1998년) 등 초기 V3 플로피 디스켓.[ 제공=안랩] 2019.11.29 swiss2pac@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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