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공정채용 제도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울산에 위치한 산업인력공단 본부 [사진=산업인력공단] 2019.12.02 jsh@newspim.com |
공단은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배움터는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활용해 생산라인 구축과 시제품을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는 실습장이다.
또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스마트공정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고, 명장 등 공단이 보유한 숙련기술인을 공유해 이들의 현장경험이 공정실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한국식 도제교육훈련제도인 일학습병행, 대기업이 보유한 교육훈련시설을 활용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등 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에 중소벤처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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