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의 경영이념 '기업시민'의 성과를 나누는 첫 자리를 오늘 연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의 장'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에 포스코그룹사는 물론 사회적기업, 외부단체, 전문가 등 총 700여명을 초청한다. 최정우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시부스에서는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기업시민 콘퍼런스에서는 '상생과 협력', '기업과 시민정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1.28 peoplekim@newspim.com |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기업시민 어워드'는 포스코그룹사와 해외법인은 물론 외부단체까지 수상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 포스코 1호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의 버스킹 공연, 추억의 먹거리 코너 등을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년 행사를 열어 포스코의 기업시민 이념이 많은 기업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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