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SEOULKMADE)'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SBA와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서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메이드 디자인은 소비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6가지 대표 감정들로 구성, 온라인 중심으로 비슷한 트렌드와 취향을 공유하는 세대적 특징을 시각화했다.
서울메이드는 앞으로 서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이벤트, 전시회, 플랫폼, 판매 채널, 캠페인 등에 활용된다.
서울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서울메이드 협력기업 4개 분야 12곳의 제품이 전시된다. 서울메이드를 주제로 한 월간지 창간호도 미리 만날 수 있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공공영역에서 해왔던 브랜드 사업과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서울의 가치를 통한 경제적인 혜택을 기업들과 함께 누리며 서울의 현재와 미래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