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日정부 "한일 정상회담은 24일 중국에서"

기사등록 : 2019-12-04 07: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오는 24일 중국에서 열릴 전망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이달 하순 중국 방문 때에 조정하고 있는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정부 관계자가 24일 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도 이날 오전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23~25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맞춰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정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4일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에서 11분간 짧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정식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뉴욕 회담 이후 약 1년 3개월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전에 11분간 환담했다. [사진=청와대] 2019.11.04 dedanhi@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