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7일 신도안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2019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시와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계룡시장애인체육회, 계룡시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19.12.04 rai@newspim.com |
경기는 장애등급별, 비장애인 어울림부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등급별 순위에 따라 우승자를 결정하고 시상한다.
대회가 열리는 계룡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8월 개장한 곳으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2만9000㎡,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충남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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