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5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판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강한 소신과 개혁성을 보여온 점을 고려해 추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제공]

고 대변인은 "추 의원은 법조인 시절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고,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 발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써 보여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간 추 의원이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요구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선배경 입장문이다.

법무부장관 내정자 발표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습니다.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의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왔습니다.

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써 보여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간 추 의원이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요구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