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에 분양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평균 6.7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올해 강원도 춘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123가구)을 제외한 537가구 모집에 총 3618명이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6.74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조감도 |
전용면적별 청약 경쟁률은 ▲59㎡ 1.56대 1 ▲73㎡ 3.65대 1 ▲84㎡A 25대 1 ▲84㎡B 7.06대 1 ▲84㎡C 22.13대 1로 집계됐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진행된다. 12~19일 서류 접수 후, 23~2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없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구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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