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중소기업간 공동 관심사와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눠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마련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통, 의견 청취 위한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고흥군] 2019.12.05 jk2340@newspim.com |
음·식료품, 기계, 유류판매 등 10개 업종 기업이 참석해, 자유발언 시간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일자리 창출 시책 및 농공단지 내 CCTV 설치,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포장시설 설치 건의 등 특정 분야의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송귀근 군수는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역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어려워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 활동에 노력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행정과 기업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대화의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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