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5일 '2019년 다둥이 꿈 키움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을 후원하고 있는 27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다자녀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은 1:1 결연을 통해 기업이 다자녀 가정에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1년간 후원하는 사업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 [사진=순천시] 2019.12.06 jk2340@newspim.com |
올해는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를 포함한 27개 기업이 28개 다자녀 가정에 336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6개 기업이 참여해 47개 가정이 혜택을 받았으며 총 지원금액은 5640만원이다.
허석 시장은 간담회에서 "다자녀 가정 후원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한다면 순천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더불어 함게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참여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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