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드림ON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진로체험처, 청소년진로동아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드림ON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왼쪽 두번재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2019.12.06 lsg0025@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진로지원 동아리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진로동아리 활동 사례를 전시하고 청소년 진로 체험활동 소감 발표 등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행사를 스스로 기획·진행해 더욱 뜻 깊었다.
행사에서는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체험처와 진로체험을 성실히 수행한 청소년들에 대해 평택시장, 평택시의회의장, 평택교육장, 국회의원, 청소년진로지원센터장의 표창 수여식, 진로큐레이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진로체험가이드 20명의 수료식, 22개 신규 체험처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로활동 발표를 한 이하영(은혜중 2) 학생은 "지역 기업체 진로활동을 통해 진로의 폭을 넓히고 진로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체 진로체험 활동이 늘어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년 동안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다희(송탄중 3) 학생은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하고 싶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처가 활성화돼야 우리 청소년들이 폭넓은 진로탐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다"며 "진로체험처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와 교육청, 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과 관련한 고민을 해결하고 정확한 입시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학교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18회, 대학입시 박람회 1회, 권역별 설명회 3회, 대학입시 특별강좌 4회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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