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프로그램인 '스마트 영어도서관'을 석수도서관에 개설,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영어독서프로그램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레벨의 영문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풀어봄으로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수준에 맞는 원서를 선택해 읽으므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하고자 개설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상·하반기 2기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관재거주 초·중·고교생으로서 오는 11일부터 석수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300 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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