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고흥군은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적조 방제 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코자 '청정고흥호' 운항한다고 9일 전했다.
총 5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됐으며, 주요 재원은 총톤수 15톤, 승선정원 5명, 900마력 디젤엔진 1기를 장착해, 최대 속력은 20노트(약37km/h)까지 가능하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과 적조 방제 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코자 건조된 '청정고흥호' [사진=고흥군] 2019.12.09 jk2340@newspim.com |
고흥군은 해안선 745km와 230개 도서를 끼고 있는 군은 그동안 자체 보유 정화선이 없어 차량 접근이 어려운 도서나,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처리 시 장비 임차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신속한 해양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의 일환으로 '청정고흥호'를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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