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서울융합교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번째를 맞는 서울융합교류 플라자는 중진공과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중소벤처기업 융합교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봤다.
주요행사는 2019년 융합교류 활동 결산·유공회원 표창 등 회원사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와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사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모여 경영과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2019년 말 현재 서울지역에 21개 교류회,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학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정부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 간 융합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융합교류를 통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수출·일자리 등 정책을 속도감있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2019.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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