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10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종합청렴도 8.66점으로 작년대비 0.68점으로 상승했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광군이 민선 7기 전국 군 단위 유일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사진=영광군] 2019.12.10 yb2580@newspim.com |
내부청렴도는 8.29점, 외부청렴도는 8.80점의 높은 점수로 청렴도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성적이며 1등급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영광군이 유일하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간부공무워 청렴교육 △전 직원 청탁금지법교육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연극·특강·공연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 등을 추진했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 등급 목표를 갖고 직원들 스스로가 노력해 준 덕분에 1등급을 달성한 것 같다"며 "획득 보다는 수성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1등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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