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속 가능한 포용 도시 서울의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주체적 참여, 지역단위 거버넌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1시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및 서울특별시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 제9조에 의해 설치된 서울의 도시재생 수행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시재생 교육 및 주체적 참여 활성화 ▲학교와 도시재생 현장센터 소통과 협력 확대 ▲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도시재생 의제 구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등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권 단위 마을교육 이해와 지역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세대 도시교육을 통한 표용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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