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 수원, 성남, 부천 등 4개 도시에서 경기미래학교 정책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미래학교는 창의적 스마트 학습 공간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협력 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생주도 학습과 성장이 있는 학교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경기미래학교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각 권역별 포럼에는 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교육 전문직이 대거 참석해 경기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럼은 미래학교 학교체제, 교육과정, 교원정책, 교육행정, 학교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한 소규모 원탁토론 방식 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생 선택 보장 유연한 학제 운영 △학습에 무기력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교원 성장 시스템 구축 △협력적 학교 자치 문화 구축 △교육과정과 삶을 담는 학교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미래학교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길원 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 틀을 넘는 실험과 상상으로 혁신적인 미래학교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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