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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개인방송 지원 '미디어센터' 내년 하반기 개관

기사등록 : 2019-1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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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내년 하반기에 라디오·영상 스튜디오를 갖추고, 시민의 유튜브 영상 제작 및 개인방송 지원 등이 가능한 미디어센터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시는 현재 신축 중인 보훈회관(산본천로 111, 2020년 3월 개관 예정) 3층에 865.97㎡ 규모로 미디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참여·개방·공유'를 기본 운영 방침으로 할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4인 미디어실, 강의실, 영상자료관, 가상·증강현실(Virtual Reality․Augmented Reality) 체험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이날 '군포시 미디어센터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디어 분야 교수와 전문가, 건축사, 청소년 분야 단체 임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관계자 등 9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미디어 콘텐츠 발굴·확산에 미디어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자체 주도의 융·복합 미디어 환경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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