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베트남 정부, 뚜옌꽝-푸토 잇는 북부 고속도로 건설 허가

기사등록 : 2019-12-11 17:0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 정부가 북부 뚜옌꽝성과 푸토성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허가했다고 베트남뉴스를 인용해 1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새 고속도로는 전장 40.2㎞에 4차선 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민관 연계(PPP) 사업인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조2000억동(약 1650억원) 이상이 들어갈 전망이다.

새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국도 2호선의 교통 수요 증가는 물론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뚜옌꽝과 푸토 간의 이동시간이 단축됨으로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도로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