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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국고 650억 증가한 4983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19-12-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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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등 국회 증액 192억원 반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내년에 올해 4333억원보다 650억원 증가한 498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53건 1367억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81건 430억원,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65건 573억원, 생활SOC 사업 9건 72억원,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반복적인 사업 2551억원 등을 포함한 총 4983억원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19.12.12 jk2340@newspim.com

주요 증액사업은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억원 △ 순천만 화포해역 갯벌복원사업 2억1000만원 △벌교~주암 3공구 국도건설 150억원 △낙안~상사 간 국지도 건설 30억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80억85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5억원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30억원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2억원 등이다.

국가균형특별회계 주요사업은 △신대도서관 건립 20억원 △순천시 창조농업인센터 건립 13억원 △스마트팜 첨단영농교육장 조성 5억원 △순천 트레이닝센터 건립 9억원 등이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오천지구 (유수지) 복합플랫폼 구축 80억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8억원 △주거지 주차장 조성 18억5000만원 등 이다.

허석 시장은 "국고 확보는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 직원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2021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지역 VRㆍAR 제작지원 센터 구축 사업'은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향후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전선(광주 송정 ~ 순천) 전철화'사업은 국회에서도 '정부는 경전선 절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한다'고 부대의견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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