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2-12 13:05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9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Show Me The Funding 2019'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부산연구개발특구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중앙동 복합문화공간 '노티스1950'에서 최근 열린 '2019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Show Me The Funding 2019'(SMTF 2019)'에는 김재일 창업지원단 단장과 최정주 부단장 등 동아대 관계자와 벤처투자전문가(VC),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을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은 특구 내 대학을 선정해 대학의 아이디어와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책이다.행사에는 동아대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으로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모두 9개 팀이 참가, IR피칭을 진행했다. 9개 팀은 ㈜콜라비팀와 ㈜렌고, 해래, ㈜무스마, ㈜캔슬마켓, ㈜린치핀, ㈜아이오코드, ㈜아이제이엑스콤 등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대표기업인 ㈜린치핀은 '애프터마켓 특화 글로벌 SCM 파츠북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2기 수료기업인 ㈜캔슬마켓은 '숙박권 양도 중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발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아대는 부산연합기술지주㈜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모두 61개사를 선발, 성장단계에 따라 시제품제작지원, 전문가 컨설팅, 해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 데모데이 참가, 사업화 및 투자 등 양질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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