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3회 광주교육상 수상 대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교육상은 광주광역시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 제도로써 올해로 33회째 시행되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 관장 이홍채, 상일중 교장 표남수, 광주양동초 교장 박봉순[사진=광주시교육청] 2019.12.12 jb5459@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이 이어지며, 문정초 합창 동아리 공연과 광주예술고 관현악단 연주 등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수상자들은 시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학교상 정립에 큰 기여를 했다"며 "오직 교육만을 위해 열심히 걸어오신 세분의 발자취는 후배 교직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치하할 예정이다.
광주양동초 박봉순 교장은 탁월한 국악교육으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학생 복지를 위한 아침식당 운영 등 헌신과 청렴 행정으로 학교문화혁신에 공헌했으며 교단 선진화를 통해 광주 정보교육에 기여했다.
상일중 표남수 교장은 학생들의 기본 능력 배양 및 진로 맞춤형 교육에 힘썼으며, 외국어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 학교업무정상화 모델을 정립함으로써 광주 혁신학교의 기반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
금호평생교육과 이홍채 관장은 '계약실무편람', '감사업무 편람' 등을 발간하여 업무의 효율성 및 개선에 기여했으며, 학교 급식의 직영 운영 방식 도입 및 학교 급식 관련 심의 기준 강화 등으로 학교 급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함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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