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0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마을과 학교', '지자체와 교육청' 연계를 위한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과제로 한 사업으로 시는 '연계, 협력, 공유 기반 지방교육자치 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 학교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및 연계정책, 학교 교육과정 지역화를 추진과제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신청금액 2억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19.12.12 jk2340@newspim.com |
특히 민간위탁형태로 구축한 중간지원조직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청의 인력 배치 및 자원분담 확대를 통해 아동, 청소년, 성인 분절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정책에 대한 기관 및 부서별 연계 강화와 평생교육을 주축으로 교육을 통합적으로 설계, 학교교육, 세대통합형 교육 등 협력·공유 사업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은 전국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순천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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