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 '평촌동 사랑방 1호점'이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공모사업 최우수프로그램은 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총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 결과 선정됐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평촌동 사랑방 1호점 전경 [사진=안양시] 2019.12.12 zeunby@newspim.com |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평촌동 사랑방 1호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의 위원들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테마로 평촌동행정복지센터, 영풍경로당과 연계해 사업을 가졌다.
마을공동체 이해교육, 사랑방 의견수렴, 일상 속 소소한 메시지, 공간조성활동 및 마을책 발간, 사랑방 개관식 등 총 9개월간 24회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학생은 "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개관식을 통해 사랑방이 많이 홍보되고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뿌듯했다"고 소감했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청소년지도사들의 열정으로 값진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 내 세대소통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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