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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첫 번째 아이'로 스크린 컴백…직장 여성 삶과 애환 그린다

기사등록 : 2019-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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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첫 번째 아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박하선이 영화 '첫 번째 아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1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박하선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채널A의 새 금토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04 alwaysame@newspim.com

박하선의 스크린 복귀는 '청년경찰'(2017)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박하선은 메두사란 별명을 가진 경찰대학 신입생 훈련단장 주희를 열연, 제38회 황금촬영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는 첫 출산 후 1년의 육아휴직 끝에 복직한 정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하선이 연기할 정아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로 의류 회사 대리이자 회사원 우석(오동민)의 아내, 생후 14개월 아기 서윤의 엄마다. 일과 육아 모두 잘해내고 싶지만 여성에게 당연시 부가되는 육아의 무게에 짓눌리게 되는 캐릭터다. 

'첫 번째 아이'는 오는 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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