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달청] 2019.12.13 gyun507@newspim.com |
올해로 14회를 맞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조달청은 파격적인 인사혁신 사례발표로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단 현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달청은 올해 신설한 3개 부서 과장에 대해 연공서열을 탈피한 공모로 파격 발탁하고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과장들이 성과를 낸 사례를 발표했다.
연공서열을 탈피해 선발한 3개 부서 과장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추진·유엔조달 원스톱시스템 구축·벤처나라 판매실적 2배 이상 증가 등 단기간 내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공모를 통해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과장을 발탁함으로써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과감히 깨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승진과 평가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76개 기관에서 모두 146건의 인사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기관 사례가 발표돼 순위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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