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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상주-영천고속도' 상하행선 30중 추돌·화재...5명 사망·25명 부상

기사등록 : 2019-1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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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새벽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인한 차량 30여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새벽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에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30여명의 사상자기 발생했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2019.12.14 nulcheon@newspim.com

이날 사고로 오전 8시50분 현재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차량 연쇄추돌사고는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행선 영천방향 26Km 지점과 간은 고속도로 상주방향 30Km 지점에서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 발생했다.

영천 방향 지점 추돌사고와 차량 화재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추돌한 차량 6~7대에서 발생한 불은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7시쯤 모두 진화했다.

또 상주 방향 지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연쇄 추돌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가 얼어붙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현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1단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정확한 시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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