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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전국 휘발유값 4주째 상승…서울이 가장 비싸

기사등록 : 2019-1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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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주보다 4.4원 오른 리터(ℓ)당 1544.1원이다. 경유는 ℓ당 1.8원 오른 1382.7원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9.9원 오른 1539.0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19.09.29 leehs@newspim.com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3.5원 올라 1628.4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4.3원 비쌌다.

ℓ당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7.6원 상승한 1517.8원이었다. 가장 비싼 서울에 비해 판매가격이 110.6원 저렴했다.

제품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는 ℓ당 전주 대비 18.6원 올라 1496.6원이었다. 경유는 14.5원 올라 1313.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동향은 미중 무엽협상 1단계 합의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규모 확대 합의 등의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지난주 대비 ℓ당 2.1원 올랐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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