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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도비 822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기사등록 : 2019-1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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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모사업 88건 선정이 증가 요인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0년도 국.도비 822억원(국비 664억, 도비 158억)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020년도 국.도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822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2019.12.15 nulcheon@newspim.com

이는 지난해 308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의성군의 국도비 증가는 의성군이 올해 응모한 각종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의성군은 올해 정부와 경북도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88건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그 동안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공공‧민간부문에 대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118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206억(의성읍 113억, 안계면 93억) △생활SOC 복합화사업 85억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59억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57억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49억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84억(옥산면, 춘산면, 안평면 각 28억) 등이다.

특히 88건 중 25건이 문화‧관광분야로,'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특화된 관광산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 부서가 전략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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