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2-16 11:40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왕궁보석박물관 인근 왕궁면 동용리 775번지 일대 근린생활용지를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매각 대상 용지는 총 8필지로 건폐율 40%, 용적률 100%, 3층 이하 기준이 적용되고 건축물의 형태 및 색채 등은 보석가공단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라야 하며 귀금속 및 패션주얼리를 제외한 소매점, 음식점, 휴게음식점, 금융업 등이 입점할 수 있다.
매각 토지 총면적은 5204.9㎡이며 필지별 면적은 647~653㎡, 매각 예정가격은 ㎡당 평균 24만2000원 정도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을 통해 최고가 낙찰제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하게 된다. 용지를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온비드 회원가입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되며, 입찰은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개찰일은 12월 24일이다.
한편 왕궁보석가공단지는 2018년에 공장용지 13필지가 매각됐으며, 보석마을 입주자 협의체가 구성돼 귀금속보석산업을 바탕으로 체험 등 관광을 덧입힌 보석마을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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