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자치구 양성평등정책 평가 결과 북구가 최우수, 광산구가 우수, 동구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아동·보육 등 4개 부문에서 성평등정책추진, 성평등 확산사업, 공보육 확대, 돌봄지원 등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북구와 광산구는 특히, 성별영향평가 이행 실적과 공보육 확대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에 500만원, 우수기관에 300만원, 장려기관에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성평등정책 평가를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시민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도 자치구 의견을 수렴해 양성평등정책 평가의 공공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성과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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