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시가지 가로수 및 녹지대에 야간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지 야간경관조명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 동대동 사거리에서 한내로터리 구간 녹지에서 한 시민이 핸드폰을 이용해 야간경관조명이 켜진 나무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령시] 2019.12.16 rai@newspim.com |
시는 동대동 사거리에서 한내로터리 구간과 인근 녹지대 4개소에 토끼와 별, 달, 대형트리 등 조형물을 조성했으며 녹지대 과목 및 교목에는 LED 투광기로 8가지의 색상을 표현했다.
김동일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야간 시간대 시민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한 것"이라며 "시가지 장식 조명을 통해 인근의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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