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장애인, 재활치료교사들과 함께 송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서울시는 장애인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를 함께한 SSCL와 17일 오전 11시 종로구에 소재한 AW컨벤션센터에서 송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SSCL은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로서 장애인의 체계적인 재활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엔 올해 장애인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에 참가한 총 48개 사회복지기관의 328명의 장애인과 66명의 재활 치료 교사가 참여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꿈 성취를 위한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소근육 발달 및 장애인 재활치료 공간조성 지원과 더불어,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SSCL의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인식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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